중국군이 태평양 지역에서 폭격기로 미국과 미 동맹국을 대상으로 상정한 공격훈련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미 국방부가 연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의회에 제출한 이 보고서에서 중국의 군사적, 경제적, 외교적 영향력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또 중국군은 중국에서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진 대상을 타격하는 능력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지난 3년 간 중요 해양 지역에서의 경험을 축적해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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