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포커스] 오늘 이산가족 상봉…'65년 기다림, 11시간의 만남'

정치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 오늘 이산가족 상봉…'65년 기다림, 11시간의 만남'
  • 송고시간 2018-08-20 10:47:17
[뉴스포커스] 오늘 이산가족 상봉…'65년 기다림, 11시간의 만남'

<출연 : 이관세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소장ㆍ문관현 연합뉴스 기자>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오늘부터 금강산에서 이뤄집니다.

남측 상봉단 89명은 동행가족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북측으로 이동하고 있는데요.

오후 3시면 꿈에 그리던 가족과 만나게 됩니다.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서 2년10개월 만에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과 관련한 내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전 통일부 차관인 이관세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소장, 문관현 연합뉴스 기자 나와 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먼저 이번 21차 이산가족 상봉 행사의 의미를 짚어 주신다면요?

<질문 2> 방문 규모, 그리고 사흘간 몇차례 만나는지 상봉 일정도 궁금한데요. 규모와 관련해선 최종 선정된 인원보다 조금 줄었다고 들었는데요?

<질문 3> 앞선 스무 차례의 상봉 행사와 다른 점,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4> 가족마다 헤어진 시점은 다르지만 정전협정을 기준으로 본다면 65년 만에 다시 만나는 겁니다. 상봉자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절절한 사연을 안고 있을 텐데요. 특별한 사연 몇 가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질문 5> 이번 이산가족 행사가 끝나면 9월이 성큼 다가오는데요. 9월이 한반도 정세의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9·9절 행사가 있고, 평양에선 3차 남북정상회담 이 열립니다. 그에 앞서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도 임박해 보입니다. 비핵화와 남북관계에 있어 큰 의미가 있는 행사들인데요. 주의깊게 봐야할 부분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질문 5-1> 볼턴 보좌관은 북한의 1년 내 비핵화에 대해 다시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전략적 결정을 내린 시점부터 1년 안에 비핵화를 한다는 것은 남북 합의 사안이라고 밝힌 건데요. 이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시진핑 주석이 북한정권수립 기념일인 9ㆍ9절 행사에 참석할 거라는 보도가 싱가포르 언론에서 나왔습니다. 시진핑 주석의 방북 가능성과 실제 방북이 이뤄지면 북미 비핵화 협상에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시는지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