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투병 비용이 평균 3,200만원이며, 자녀가 이중 절반 가량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삼성생명 은퇴연구소는 최근 5년 내 65세 이상 부모의 의료비로 1천만원 이상 지출한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을 통해 얻은 이같은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의료비의 47%는 자녀가 지원했고 이어 보험금이 18%, 보험 외 금융자산 11% 순이었습니다.
또, 부모 의료비를 지원한 자녀는 82%가 가계소득이 줄었다고 답했고 자녀가 부모 의료비 지원을 위해 동원한 방법은 금융자산이 4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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