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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폼페이오 방북 예의주시…"비핵화 큰 진전 기대"

사회

연합뉴스TV 청와대, 폼페이오 방북 예의주시…"비핵화 큰 진전 기대"
  • 송고시간 2018-08-24 21:19:03
청와대, 폼페이오 방북 예의주시…"비핵화 큰 진전 기대"

[뉴스리뷰]

[앵커]

청와대는 다음 주로 예정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후 남북정상회담의 일정과 의제가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폼페이오 장관의 다음 주 방북이 한반도 비핵화의 큰 진전을 이룰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폼페이오 장관 혼자가 아닌 스티븐 비건 신임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함께 방북한다는 데 주목하고 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비중있는 인물과 함께 방북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만큼 이번 방북의 의미가 그 어느 때보다 무게가 실려있다고 평가한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번 방북은 다음 달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시기와 의제 설정에 적잖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청와대는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결과를 지켜본 뒤 남북정상회담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폼페이오 장관은 방북 직후 한미일 3국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방북 결과를 공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소와 시기는 조율 중에 있으나, 폼페이오 장관의 3차 방북 때와 마찬가지로 일본 도쿄에서 만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과 별도로 만나 북미관계와 남북관계 진전 상황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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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