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직립 후 선체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치아 1점이 기존 수습자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전남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3층 객실부 협착구역에서 사람의 앞니로 추정되는 뼈 1점을 발견하고, 국과수에 신원 확인을 의뢰했습니다.
국과수 감식 결과 해당 뼈가 기존 수습자 한 사람의 것이었으며, 유족 요청으로 해당 수습자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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