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는 서해안 인근에 사는 77세 노인이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지난 16일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평택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밝혀내지 못했지만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이 노인이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어 비브리오균에 감염된 것 아닌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 50%의 제3군 법정 감염병으로,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