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고등학교가 시험문제 유출 의혹 관련해 서울시교육청 감사결과에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문제유출 의혹의 당사자인 전 교무부장 A씨가 교무실에 홀로 있으면서 시험지·정답지를 결재한 적이 없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정재임 숙명여고 교감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A씨가 일하는 교무실은 교사 40여명이 함께 이용한다"며, "A씨가 단독으로 시험지를 결재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교무실에 A씨 외에 아무도 없었다는 뜻은 아니었다"며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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