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 성분이 들어있는 국내 화장품이 2만2,000여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멸종위기생물인 산호의 유전자 변형 등을 초래하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를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활용한 국내화장품 업체 35곳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 가운데 사용 중단 의사를 밝힌 곳은 한국화장품과 셀트리온스킨큐어, 엔프라니 등 3곳입니다.
미국 하와이주는 지난 5월 최초로 해당 성분의 판매와 사용을 금지하는 법을 만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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