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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대북특사단, 당일치기 방북 마무리…방북 성과 주목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대북특사단, 당일치기 방북 마무리…방북 성과 주목
  • 송고시간 2018-09-05 21:42:12
[뉴스초점] 대북특사단, 당일치기 방북 마무리…방북 성과 주목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오늘 오전 평양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이 곧 귀국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했는데요.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김용현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지금 밤 9시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대북특사단이 귀국했다는 이야기는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만찬 뒤 밤 늦게 귀환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금 한창 마무리하고 있는 시각일까요?

<질문 1-1> 이번 만찬에도 지난번처럼 리설주 여사도 참석했을지 궁금합니다. 리설주 여사의 참석 여부에도 이번 특사단의 방북의 성공 여부를 가늠해 볼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질문 2>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으로서는 우리 대북 특사단의 대우에 꽤나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질문 3> 뭐니뭐니해도 가장 관심이었던 것은 대북특사단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 있느냐였는데 일전에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지도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었잖아요. 그런데 우리 대북특사단은 만났습니다. 이건 어떤 의미입니까?

<질문 4> 특사단이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전달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친서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요?

<질문 5> 이번 특사단의 방북 목적은 3차 남북정상회담 의제와 일정을 확정하는 건데 오는 17일에서 21일 사이에 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여요?

<질문 6> 대북특사단의 역할중 하나는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이끌어 내는 것 일 텐데요. 북미 사이의 어떤 중재안을 내놓았을지 궁금합니다?

<질문 7> 북미 비핵화 협상의 분수령 하면 종전선언일 텐데. 북한이 원하는 건 미국의 종전선언. 그런데 미국 강경파는 북한이 진정한 핵폐기에 나설때까지는 어떠한 양보도 안된다는 입장인데 종전선언에 대해서는 어떤 말들이 오고 갔을지요?

<질문 8> 남과북은 3차 남북정상회담을 기다리고 있고, 일단 북미간에도 대화의 물꼬를 튼 상태인데 특사로 평양을 왔다갔다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서훈 국정원장, 이 투톱의 활약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질문 9> 김정은 위원장은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빅이벤트를 앞두고 있습니다. 바로 9월 9일 북한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인데요. 중국의 당서열 3위 리잔수 상무위원장이 옵니다? 미국을 의식해서 시진핑 주석은 못 오고 김정은 위원장의 체면을 세워주려니 3위를 내려보내는 선택을 한 것 같아요?

<질문 10> 그런데, 미국은 북한의 비핵화가 지지부진한 이유를 중국에서 찾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북한을 방문했던 최고위급은 당 서열 5위인 류윈산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리커창 총리 다음인 당 서열 3위 리잔수 거든요. 리잔수 자체가 가는 것 만으로도 향후 중국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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