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뷰]
[앵커]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 엿새째입니다.
아직까지 추가 감염은 발생하지 않았는데요.
환자와 접촉한 뒤 열이 나고 설사 증상을 보였던 의심환자 11명 모두 최종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 메르스 확진환자가 나온 뒤 지금까지 추가 환자는 없습니다.
그동안 확진환자와 만난 뒤 열이 나거나 설사, 기침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모두 11명입니다.
11명 모두 메르스가 아니라는 최종 결론이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에 입원중인 확진환자 역시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르스가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는 겁니다.
환자와 2m 안에서 만난 밀접접촉자 수는 21명, 그대로입니다.
보건당국은 평균 잠복기 6일이 지난 만큼 이들에 대한 메르스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환자가 서울삼성병원으로 갈 때 탔던 택시 이용객 28명을 모두 찾았고, 이상없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일상접촉자 수는 431명으로 택시 이용객 등 3명이 더 늘었습니다.
다만 일반접촉자는 대부분이 방역망에 들어왔지만 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온 외국인 4명은 여전히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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