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려져 있습니다.
비는 충청과 강원도 곳곳에 오고 있는데요.
가을비답게 약하고 또 조용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중부와 전북, 경북 등지에서는 약하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양은 5mm 안팎으로 적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다시 쾌청해지겠습니다.
볕이 들면서 한낮기온이 오늘보다 조금 올라가겠습니다.
일교차도 그만큼 더 벌어지겠습니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가을비가 한 차례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비가 내리고 난 다음에는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조금 더 가을 느낌이 짙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오후까지 대부분 지역에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로 넘어가는 밤시간 사이에 다시 많은 지역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대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현재 시각 기온 서울이 22.9도, 부산은 26.5도로 중부지방의 기온이 더디게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25도, 대구와 울산 27도, 광주가 28도까지 오르겠고요.
어제부터 오락가락한 비로 인해서 습도도 높기 때문에 전국에 식중독지수가 위험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위생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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