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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따가운 가을볕, 서울 28도…제주도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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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따가운 가을볕, 서울 28도…제주도 호우
  • 송고시간 2018-09-17 13:23:10
[날씨] 따가운 가을볕, 서울 28도…제주도 호우

[앵커]

오늘 내륙은 쾌청한 하늘을 보이면서 한낮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까지 요란한 비가 쏟아지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내일 열릴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듯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습니다.

저는 지금 남북 정상회담 성공 기원 행사가 진행되는 서울광장에 나와 있는데요.

다채로운 사진전과 시민 참여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마치 축제의 장에 온 듯합니다.

무엇보다 파란 가을 하늘이 펼쳐져 있어서 남북의 밝은 미래가 더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서울뿐 아니라 내륙 많은 곳에 가을볕이 쨍하게 내리쬐면서 기온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시각 서울이 25.2도, 전주 23.7도, 대구가 25.5도 보이고 있고요.

앞으로 이보다 2~3도 정도 더 높아져서 오늘은 다소 덥겠습니다.

반면 제주도에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잠시 그친 상황이지만 내일까지 최고 70mm로 제법 많은 양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오겠습니다.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기 때문에 피해 없도록 계속 주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주를 제외하고는 내일과 모레까지 대체로 맑은 하늘 이어지고요.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층 선선해지겠습니다.

한편 회담이 열리는 평양은 회담기간 내내 구름만 다소 끼겠고요.

낮기온 26~27도선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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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