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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 여생도 숙소에 몰카…1년간 10여차례 촬영

사회

연합뉴스TV 해사 여생도 숙소에 몰카…1년간 10여차례 촬영
  • 송고시간 2018-09-21 07:44:33
해사 여생도 숙소에 몰카…1년간 10여차례 촬영

해군사관학교 여생도 숙소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이 학교 3학년 생도 김 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A4용지로 스마트폰을 말아 화장실 변기 뒤에 설치하는 수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10여차례에 걸쳐 몰카를 찍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스마트폰을 감싼 종이에 '말하면 퍼트리겠다'는 협박성 글도 적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에 대해 1차적으로 '퇴교' 결정을 내린 해사 측은, 오늘(21일) 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최종 처벌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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