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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6승 출격…스포츠로 즐기는 한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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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류현진 6승 출격…스포츠로 즐기는 한가위
  • 송고시간 2018-09-21 09:13:45
류현진 6승 출격…스포츠로 즐기는 한가위

[앵커]

닷새 동안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 스포츠의 짜릿함으로 채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시즌 6승에 도전하는 류현진 선수부터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이 기대되는 손흥민 선수까지 즐길 거리가 넘쳐납니다.

안홍석 기자입니다.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한가윗날 시즌 6승에 도전합니다.

지난 경기에서 류현진은 콜로라도 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5승을 달성하며 '완벽 부활'을 알렸습니다.

샌디에이고 천적으로 자리 잡은 류현진이 추석 선물로 승전보를 보내올지 기대됩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가을 잔치 마지막 티켓이 주어지는 5위를 향한 치열한 싸움이 펼쳐집니다.

중위권에 다닥다닥 붙어있는 LG와 KIA, 삼성 중 어느 팀이 연휴 이후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두산 김재환과 넥센 박병호가 벌이는 홈런 경쟁도 계속됩니다.

스플릿 라운드를 코앞에 둔 K리그에서는 7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8위 FC서울이 하위권 탈출에 도전합니다.

K리그의 강호로 인정받았지만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제주와 서울은 이번 연휴에 반드시 분위기 반전을 이뤄야 합니다.

23골을 넣은 강원의 제리치와 한 골 차로 추격 중인 경남의 말컹이 벌이는 득점왕 레이스도 볼거리입니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일요일 새벽 브라이턴 호브 앨비언과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지난달 개막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골을 기록하지 못한 손흥민이 한가위 축포를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안홍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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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