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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귀성ㆍ귀경 날씨 무난…"보름달 보여요"

사회

연합뉴스TV 추석 귀성ㆍ귀경 날씨 무난…"보름달 보여요"
  • 송고시간 2018-09-22 18:20:25
추석 귀성ㆍ귀경 날씨 무난…"보름달 보여요"

[뉴스리뷰]

[앵커]

추석 연휴 기간 날씨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일요일만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고향 오가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겠습니다.

추석 당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연휴 날씨 김재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한가위.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날씨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명절 즐기기 좋겠습니다.

일요일 오후 중부 내륙에 한때 약한 비만 내리겠고 추석을 포함한 그 밖의 휴일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새벽에서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돼 귀성, 귀경객과 성묘객은 운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추석날 밤에는 전국에 대체로 맑겠고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추선희 / 기상청 예보분석관> "추석 당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대부분 지역에서 보름달이 보이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올해 추석 보름달은 부산 오후 6시 9분, 강릉 오후 6시 12분, 서울 오후 6시 19분부터 각각 뜨겠습니다.

서울의 일몰 시간이 오후 6시 27분쯤 임을 고려할 때 환하게 빛나는 달은 저녁 7시쯤 볼 수 있습니다.

바닷길은 대체로 무난하지만 연휴 후반 남해와 동해상에서 물결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 남해와 동해상은 파고 3m 안팎으로 다소 높을 것으로 보여 섬을 오가는 귀성, 귀경객은 배의 운항여부를 잘 확인해야합니다.

기상청은 필리핀 동쪽서 북상하는 24호 태풍 짜미 때문에 연휴 막바지 날씨가 유동적이라며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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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