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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분위기 물씬…'종로 한복축제'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명절 분위기 물씬…'종로 한복축제'
  • 송고시간 2018-09-22 18:48:17
명절 분위기 물씬…'종로 한복축제'

[앵커]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들이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광화문 광장에서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한복축제'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신세미 캐스터.

[캐스터]

네, 추석 연휴 첫날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어제부터 한복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있는데요.

한복을 보고 있으니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가 한층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먼저 이곳을 찾은 시민분들과 인터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 임진구ㆍ유채영 / 서울시 서대문구>

<질문 1> 오늘 두 분 한복축제에 오셔서 예쁘게 한복 입어보셨는데요. 어떠신가요?

<질문 2> 남자친구분은 오늘 사또로 변신하신 것 같은데요. 어떠신가요?

<질문 3> 오늘 연휴 첫날에다가 이번에 추석 연휴가 참 긴 편입니다. 또 추석 때 어떤 거 하시나요?

오늘 두 분 소중한 추억 만들고 돌아가시고요.

추석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종로 한복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습니다.

우리나라 고유의상인 한복의 멋을 알리고 한복 입기를 생활화 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는데요.

누구나 현장에서 한복을 입어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복을 입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습니다.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놀이부스와 전통 공예품을 구경할 수 있는 장터부터, 전통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한복과 오케스트라의 만남으로 구성된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복음악회'가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데요.

특히 축제 마지막엔 축제에 참여하는 모두가 하나가 돼 광화문 광장 메인무대를 가득 채울텐데요.

많은 시민들이 강강술래를 하면서 평화와 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입니다.

네,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많은 분들이 고향으로 내려가고 계실텐데요.

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연합뉴스TV 신세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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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