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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차차 구름 많아져…일요일 중부ㆍ호남 비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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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차차 구름 많아져…일요일 중부ㆍ호남 비 조금
  • 송고시간 2018-09-22 18:53:53
[날씨] 차차 구름 많아져…일요일 중부ㆍ호남 비 조금

지금은 보시다시피 제주와 남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이렇게 파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쾌청한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더해져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는데요.

하지만 갈수록 구름의 양은 많아집니다.

연휴 둘째 날이자 절기 추분인 내일은 오늘에 비해서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요.

중부와 호남지역은 새벽부터 낮 사이 약한 비도 내리겠습니다.

그밖에 영남 내륙과 제주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텐데요.

그래도 추석 당일인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맑은 하늘이 펼쳐지면서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낮에는 완연한 가을을 만끽하기 좋지만 해가 지면 날은 금세 싸늘해집니다.

이제 겉옷은 항상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

아침공기는 갈수록 차가워지겠고요.

다음 주부터는 15도를 밑도는 날들이 많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안개가 다시 짙어집니다.

일찍이 성묘길에 오르는 분들 계신다면 조심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추석 당일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 없을지가 가장 궁금하시죠.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한 보름달이 드러나겠고요.

달이 뜨는 시간을 조금 자세하게 살펴보면 부산이 오후 6시 9분으로 가장 먼저 달을 볼 수 있겠고요.

서울 오후 6시 19분, 강릉 6시 12분이 되겠습니다.

행복한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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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