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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고속도로 아직은 한산…차들 모두 제 속도

사회

연합뉴스TV 귀경길 고속도로 아직은 한산…차들 모두 제 속도
  • 송고시간 2018-09-25 09:28:53
귀경길 고속도로 아직은 한산…차들 모두 제 속도

[앵커]

저희 중계팀이 지금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서울 쪽으로 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고속도로가 한산한 상태라고 하는데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윤덕 기자.

[기자]

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추풍령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경상도를 지나 충청도에 들어서면 만나는 첫번째 휴게소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아직은 휴게소 주차장에 빈 자리가 많은 상황입니다.

저희가 1시간 가량 전에 이곳에 도착했는데요.

아침이라 그런지 고속도로에 차들이 많지 않아 제한속도인 시속 100㎞로 달리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중간중간 안개가 짙게 낀 구간이 있었지만 해가 뜨면서 안개도 모두 걷힌 상태입니다.

부산에서 이곳까지 200㎞ 가까이 되는데요.

2시간 반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먼 길을 달려온 가족들은 약간은 피곤한 표정으로 차에서 내리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를 피하기 위해 일찌감치 길을 나선 탓에 챙기지 못했던 아침 식사를 하며 지친 몸도 추스르고 있는데요.

기운은 되찾았지만 이제 또 가야할 길이 멉니다.

장거리 운전에는 중간중간 휴식이 필수입니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귀경 차량이 많아지면서 정체구간도 길어질 텐데요,

그럴수록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안전운전하면서 고향 다녀오는 길 편안히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추풍령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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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