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뉴욕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후 브리핑을 갖고 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김 대변인의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김의겸 / 청와대 대변인> "두 정상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고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조방안과 한미동맹 강화방안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협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주에 열린 평양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설명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의 결과를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한 것을 평가했습니다.
양 정상은 제2차 미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양 정상은 대북제재를 계속해 나가는 한편 북한이 비핵화를 이룰 경우 얻을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견인하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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