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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코스비 최장 징역 10년 선고…미투 촉발 후 유명인 첫 유죄

세계

연합뉴스TV 빌 코스비 최장 징역 10년 선고…미투 촉발 후 유명인 첫 유죄
  • 송고시간 2018-09-26 10:21:18
빌 코스비 최장 징역 10년 선고…미투 촉발 후 유명인 첫 유죄

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빌 코스비에게 법원이 최장 징역 1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몽고메리 카운티 법원은 코스비에게 약물 투여에 의한 성폭행 혐의 등에 대한 유죄를 인정해 징역 3년에서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코스비는 3년 간 복역한 후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가석방이 허용되지 않으면 최장 10년까지 복역해야 합니다.

'코스비쇼'를 통해 할리우드의 인종적 장벽을 뚫고 미국의 '국민 아버지'로 불릴 만큼 성공한 코미디언으로 우뚝 선 코스비는 결국 말년에 성폭행범으로 낙인찍혀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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