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사 계엄령 문건 합동수사단이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합동수사단 관계자는 "지난달 20일 법원으로부터 조 전 사령관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조 전 사령관은 아직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체포영장 발부로 수사단은 조만간 외교부에 조 전 사령관의 여권 무효화를 요청하는 등 신병확보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조 전 사령관은 지난해 3월 군 기무사에서 계엄령을 검토하는 문건이 작성되는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