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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상습절도 가출청소년 'SNS 추적' 구속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건사고] 상습절도 가출청소년 'SNS 추적' 구속 外
  • 송고시간 2018-10-01 14:59:26
[사건사고] 상습절도 가출청소년 'SNS 추적' 구속 外

오늘의 사건사고입니다.

▶ 상습절도 가출청소년 'SNS 추적' 구속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주점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10대 A군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은 부산진구의 한 주점에 몰래 들어가 계산대에 든 현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부산, 서울, 포항 등에서 총 6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A군이 수시로 가출하며 SNS에 자신의 행적을 알려온 것을 확인하고 최근 부산에서 A군을 검거했습니다.

▶ "나가달라"는 경비원 폭행한 술취한 10대들

경기 수원의 한 상가건물에서 만취한 10대가 70대 경비원을 마구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A군 등은 지난 28일 오전 4시 쯤 상가 경비원의 얼굴 등을 수차례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경비원은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A군 일행이 건물 안으로 들어오려 하길래 '나가달라'고 했더니 폭행이 시작됐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바둑 훈수 뒀다고 흉기 휘둘러…40대 살인미수

기원에서 바둑 훈수 문제로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최 씨는 이 기원에서 바둑을 두던 중 김 씨가 훈수를 두자 이에 앙심을 품어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달아나던 최 씨를 붙잡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신입생 성희롱' 가해자들 1년 만에 복학

대학교 신입생 환영행사에서 여후배들을 성희롱해 무기정학 처분을 받았던 가해자들이 1년 사이에 복학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복학한 가해 학생은 지도교수와 학과장 의견서, 탄원서 등을 토대로 징계해제를 요청했고 학교가 이를 받아들여 징계해제가 결정된 것인데요.

학교 측은 가해 학생들이 잘못에 대한 징계를 이미 받은 만큼 복학을 제한하는 등 추가 제재를 가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피해 학생들이 아직 학교에 다니는 상태에서 가해 학생의 복학이 결정된 것은 너무 이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사건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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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