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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아침 서울 11도ㆍ춘천 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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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아침 서울 11도ㆍ춘천 7도
  • 송고시간 2018-10-01 21:37:03
[날씨]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아침 서울 11도ㆍ춘천 7도

10월에 들어서자마자 날씨가 한층 더 쌀쌀해졌습니다.

내일(2일) 서울 아침기온 11도, 한낮기온도 22도에 머물면서 내일도 공기가 여전히 차갑겠는데요.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긴 소매차림은 물론 가벼운 외투 하나 챙기셔서 체온 유지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1도, 청주 11도가 예상되고요.

춘천 7도, 강릉 1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아침 사이에 강원과 경북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청주와 대전, 전주 모두 22도를 보이겠고요.

대구 23도, 창원 22도에 머물겠습니다.

바다 상황은 좋지 못합니다.

현재 전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도 내려져 있는데요.

너울까지 더해지면서 내일 전 해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한편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강한 중형급의 세력을 유지한 채 괌 북서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주 후반쯤 대만 동쪽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아직까지 유동성이 크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개천절인 수요일부터는 낮 기온이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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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