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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음주운전 사망사고 낸 황민 구속심사 출석…"죄송하다"

사회

연합뉴스TV [녹취구성] 음주운전 사망사고 낸 황민 구속심사 출석…"죄송하다"
  • 송고시간 2018-10-04 17:18:26
[녹취구성] 음주운전 사망사고 낸 황민 구속심사 출석…"죄송하다"

뮤지컬 연출가이자 배우 박해미의 남편인 황민씨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오전 9시 40분쯤 의정부지법에 출석한 황민씨는 법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죄송하다, 모든 법적 처벌을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씨는 "들어가서 어떤 말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라며 "모든 건 아내 박해미씨가 선임한 변호사에게 위임하겠다"고 말했는데요, 법원에 출석한 황씨의 모습 직접 보시겠습니다.

<황민 / 뮤지컬 연출가> "(혐의에 대해서 인정하십니까?) 네, 제가 다 잘못한 것입니다. 제가 음주운전 한 것입니다. 아까운 생명 잃게 돼서 유가족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피해자분들께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아내분께서 어떤 연락이나 이야기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인가요?) 네, 그(아내)분의 변호사라는 분께 연락을 몇번 받았습니다.

(아내분이나 응원해주신 팬들께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신지?) 제가 박해미씨에게 이야기할 내용은 박해미씨에게 전권을 위임받은 변호사한테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지은 죄와 벌 받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영장실질심사에서 어떤 점 주로 소명하실 계획입니까?)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해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냥 법이 심판하는대로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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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