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전국 구름많고 쌀쌀…주 후반 기온 '뚝"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전국 구름많고 쌀쌀…주 후반 기온 '뚝"
  • 송고시간 2018-10-08 21:39:53
[날씨] 전국 구름많고 쌀쌀…주 후반 기온 '뚝"

한글날인 내일(9일)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보기는 조금 어렵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는데요.

공휴일을 맞이해서 야외활동 계획하시는 분들 참 많으실 겁니다.

한낮에도 20도 안팎으로 쌀쌀하니까요.

외출하신다면 옷차림을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경기 북부지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비는 모레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호남, 영남 내륙으로도 가끔 오겠는데요.

비의 양은 5~20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고요.

공기도 전국이 깨끗해서 나들이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해안가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1도가 예상되고요.

대구 11도, 창원 13도로 쌀쌀하겠습니다.

내륙으로는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전주 22도를 보이겠고요.

대구 21도, 창원 21도로 평년 기온을 밑돌면서 서늘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깊어가는 가을 속에 피부에 닿는 공기는 더 차가워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올가을 최저를 기록하면서 쌀쌀함을 넘어 춥게 느껴지겠는데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건강관리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