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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글날 구름많고 종일 서늘…내일 밤부터 경기북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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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한글날 구름많고 종일 서늘…내일 밤부터 경기북부 비
  • 송고시간 2018-10-08 22:38:04
[날씨] 한글날 구름많고 종일 서늘…내일 밤부터 경기북부 비

절기 한로였던 오늘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한 자리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한글날인 내일은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보기는 조금 어렵겠는데요.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겠습니다.

공휴일을 맞이해서 야외활동 계획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한낮에도 20도 안팎으로 쌀쌀하니까요.

외출하신다면 옷차림을 잘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밤에는 경기 북부지역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비는 모레 아침 사이 중부지방과 호남, 영남 내륙으로도 가끔 오겠는데요.

비의 양은 5~20m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난 후 깊어가는 가을 속에 피부에 닿는 공기는 더 차가워지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올가을 최저를 기록하면서 쌀쌀함을 넘어 춥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계속해서 건강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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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