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소 화재로 도마에 오른 대한송유관공사가 올해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장석춘 의원에게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송유관공사는 지난해 B등급, 올해는 A등급을 받았습니다.
또 송유관공사 경인지사는 지난 5월 화재가 난 고양저유소에서 재난대비훈련을 벌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 의원은 "불과 5개월 전 훈련을 했는데도 화재 사전대응과 사후 초동조치가 미흡했다는 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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