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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낮 서울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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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낮 서울 15도
  • 송고시간 2018-10-11 09:41:37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낮 서울 15도

오늘 아침은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만큼 눈에 띄게 공기가 차가워졌습니다.

아침기온 분포도를 보시면 짙은 파란색의 강원도 산간이나 경기 북부지역 영하권으로 떨어졌고요.

그외 파란색의 내륙 대다수도 한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

설악산이 아침에 영하 4.1도, 서울은 6.3도, 저 아래 제주 윗세오름도 1.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다소 춥겠습니다.

토요일까지 서울의 경우 아침기온이 6도선 유지되면서 오늘 아침만큼이나 계속해 춥겠고요.

낮기온은 조금씩 오르겠지만 계속해 평년 수준에는 크게 못미치겠습니다.

일요일 낮부터 예년 예년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당분간 하늘만큼은 맑고 쾌청하겠는데요.

계속해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또 대기도 점점 건조해지고 있어서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예방에 신경 써야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5도, 대구 17도, 전주와 광주 모두 17도 되겠습니다.

물결은 먼 바다에서 비교적 거세게 일겠고 내일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겠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 낮부터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나면 다음 주는 아침기온이 10도 안팎, 낮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이맘때 가을날씨를 계속해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별다른 비 예보는 없는 상태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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