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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오대산 단풍 절정! 내장산은 아직 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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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오대산 단풍 절정! 내장산은 아직 멀었어요~"
  • 송고시간 2018-10-12 11:23:46
[날씨톡톡] "오대산 단풍 절정! 내장산은 아직 멀었어요~"

날씨톡톡, 오늘은 가을하면 또 이 노래죠.

가수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들으면서 전해 드릴게요.

아무리 가을이 짧다고는 하지만 올해 가을은 왜 이렇게 속도를 내는지 오늘 아침기온은 11월 초중순에 해당했습니다.

서울에서는 평년보다 2주나 빠르게 첫 서리까지 내렸는데 SNS를 보니까 덕유산 정산 부근에는 이렇게 올가을 첫 상고대까지 맺혔습니다.

매년 10월 말께나 관측된다고 하는데 올해는 한 20여 일 정도 빨라졌네요.

그렇다면 지금쯤 단풍은 또 얼마나 물들었을까 궁금하실 텐데요.

오대산은 이렇게 절정에 달했고요.

반면에 내장산은 아직 단풍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참 멀어 보이죠?

남부지방은 아직 단풍이 시작도 안 한 곳이 많아서 혹시 이번 주말에 단풍 보러갈까 하셨던 분들은 조금은 이른감이 있을 것입니다.

중부지방의 주요 산들은 단풍이 시작은 했는데 아직은 한 2주 정도 더 기다리는 것이 좋겠고요.

현재까지 절정에 든 곳은 오대산, 이번 주말 오대산 가시면 빛을 발하는 단풍 보실 수 있겠습니다.

단 일요일까지 아침기온이 많이 떨어져서 좀 춥겠고요.

낮기온도 예년 수준에는 못 미치기 때문에 종일 쌀쌀하거나 추위가 좀 느껴질 수 있으니까 옷차림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맑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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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