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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디펜딩챔피언 SK에 35점차 대승

인천 전자랜드가 지난 시즌 챔피언 서울 SK를 35점 차로 대파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외국인선수 머피 할로웨이, 강상재 등 빅맨들을 앞세워 SK를 101-66으로 크게 이겼습니다.

전자랜드 단신 외국인선수 기디 팟츠도 후반에만 27득점을 올리는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데뷔전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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