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엘리제궁 1층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프랑스의 위대함을 포용과 화합에서 느낀다"며 "한반도도 지난 1년 동안 프랑스와 같은 포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마크롱 대통령과 프랑스가 한반도 평화에 변함 없는 지지를 보내줘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리샤르 페랑 하원의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프랑스가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이란 점을 강조하며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더욱 빨리 취해나갈 수 있도록 동력이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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