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1천만원 넘게 버는 고소득 직장인이 4년동안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의당 윤소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6만10명이었던 월소득 1천만원 이상 직장인은 올해 8월 34만295명으로 6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실제소득이 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선을 넘어 보수가 늘어도 보험료가 더 늘지 않는 직장인도 236만명이 넘어 전체 가입자의 17.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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