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법원이 대북제재 위반 혐의로 북한인을 기소했습니다.
현지 일간지 더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대북 교역 금지 품목인 보석과 시계 등 사치류를 북한에 공급한 혐의로 30살 북한인 리현씨를 비롯해 자국민 1명과 관련 회사 3곳을 기소했습니다.
리 씨는 함께 기소된 회사 2곳에서 2014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14차례에 걸쳐 북한에 사치품을 공급하는 일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