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 중인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러시아 측 카운터파트인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만나 회담했습니다.
러 국가안보회의 공보실은 현지시간 22일 보도문을 통해 "이란 핵합의와 한반도 핵문제, 미-러 협력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반도 문제 관련해선 북한 주변 상황 정상화를 위한 미국의 행보와 양자 관계 개선을 위한 남북한의 노력을 환영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측은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탈퇴 의사 표명으로 위기에 처한 중거리 핵전력 조약, INF 문제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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