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미리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들이 예정되어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 평양공동선언, 문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 상정 (청와대)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9월 평양공동선언'과 '군사분야 합의서'가 상정됩니다.
앞서 법제처는 "판문점선언이 이미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밟고 있어 평양공동선언은 따로 국회 동의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10:00 국회, 조명래 환경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국회)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조명래 환경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조 후보의 업무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합니다.
환노위 소속 의원들은 조 후보의 위장전입과 다운계약서 작성, 차남의 증여세 고의 지연 납부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예정입니다.
▶ 10:00 3년 만에 열리는 경남도 국감…드루킹 공방 가능성 (경남도청)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경남도청에서 경남도정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통상 격년으로 국감을 받은 경남도는 지난해 국감을 받을 차례였으나 홍준표 전 지사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려고 사퇴하면서 국감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번 국감에서 여당은 홍준표 전 지사 시절의 정책 비판을, 야당은 김경수 지사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부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채용특혜 의혹 감사 청구 (서울시청)
서울시가 오늘 감사원에 서울교통공사의 친인척 채용 특혜 의혹 관련 감사를 청구합니다.
앞서 서울시는 "국회와 언론에서 진실 규명에 대한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국정감사가 끝난 뒤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와 어제(22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지적 사항을 포함해 감사를 청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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