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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이 하와이 작은섬 통째로 삼켜…바다표범 서식지 사라져

세계

연합뉴스TV 허리케인이 하와이 작은섬 통째로 삼켜…바다표범 서식지 사라져
  • 송고시간 2018-10-25 12:39:43
허리케인이 하와이 작은섬 통째로 삼켜…바다표범 서식지 사라져

미국 하와이제도 북서쪽의 작은 섬 하나가 최근 통과한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지도에서 사라졌다고 허핑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사라진 섬은 하와이 주도 호놀룰루에서 북서쪽으로 900㎞ 떨어진 프렌치 프리게이트 모래톱에 있는 이스트 섬으로 길이 800m에 너비 120m의 기다란 방파제 모양의 모래섬입니다.

멸종위기종인 해양 포유류인 몽크 바다표범의 집단 서식지로 알려진 이 섬은 이달 초 하와이에 접근한 허리케인 와칼라의 영향으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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