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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싱크홀…순식간에 여성 2명 집어삼켜

사회

연합뉴스TV 공포의 싱크홀…순식간에 여성 2명 집어삼켜
  • 송고시간 2018-10-26 21:33:18
공포의 싱크홀…순식간에 여성 2명 집어삼켜

[뉴스리뷰]

[앵커]

터키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순식간에 여성 2명을 집어삼키는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

지난 6월 롯데월드타워에 무단으로 올랐다 체포됐던 프랑스 암벽등반가가 영국 런던의 고층 건물에 또 허가없이 오르다 체포됐습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터키 남동부 디야르바키르.

여성 두 명이 대화를 나누며 길을 걷고 있습니다.

잠시 멈춰선 사이 갑자기 땅이 푹 꺼집니다.

여성 두 명도 순식간에 땅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곧 엄청난 먼지가 피어오릅니다.

지나가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두 사람은 싱크홀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이 맨손으로 건물 외벽을 타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았습니다.

'스파이더맨'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프랑스 암벽 등반가 알랭 로베르 씨입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230m 짜리 초고층 빌딩인 헤론 타워의 외벽 등반을 시도하는 것입니다.

숨을 죽이며 지켜보던 시민과 관광객들은 로베르씨가 건물 꼭대기에 도착하자 박수와 환호를 보냈지만 그는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곧 체포됐습니다.

올해 56세인 로베르 씨는 지난 6월에도 서울 롯데월드 타워에 허가없이 올랐다 체포된 바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1년 세계 최고층 건물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를 6시간 만에 정복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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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