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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ㆍ전기차ㆍ자율운행차…미래자동차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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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수소차ㆍ전기차ㆍ자율운행차…미래자동차 '한자리에'
  • 송고시간 2018-11-01 21:36:09
수소차ㆍ전기차ㆍ자율운행차…미래자동차 '한자리에'

[앵커]

미래 자동차 시장은 세계 자동차제조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분야인데요.

국내 미래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정지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앙증맞은 크기의 미니버스 한대가 도착하자 사람들이 차에 오릅니다.

전기로 움직이는 이 버스는 승객이 모두 타자 미끄러지듯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지금 도로를 주행하고 있는 이 차량은 운전자 없이 혼자 운행되는 자율운행버스입니다. 새로운 미래의 대중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영기 / (주)스프링클라우드 대표>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심지역이나 농촌 교통소외지역, 또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활용할 예정입니다."

대구에서 국내 미래자동차산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자동차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22개 나라 248개 완성차 제조업체와 부품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권영진 / 대구시장> "여기서 또 다른 비즈니스의 장을 통해서 우리 지역의 부품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더 넓게 나갈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가…"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의 참여가 눈에 띕니다.

<정승민 / 닛산코리아 차장> "저희같은 경우에는 세계최고의 전기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는 브랜드기 때문에 국내시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충분히 (자신있습니다.)"

<박한상 /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팀 과장> "수소에너지를 활용해서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최대 항속거리는 한번 충전으로 609㎞까지 운행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외 자동차 제조사와 국내 기업들은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국내 미래자동차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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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