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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여야정 상설협의체 오늘 첫 가동…의미는?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여야정 상설협의체 오늘 첫 가동…의미는?
  • 송고시간 2018-11-05 16:55:02
[뉴스1번지] 여야정 상설협의체 오늘 첫 가동…의미는?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ㆍ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들 만났습니다.

처음으로 열린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 회의를 통해 합의문까지 공동으로 발표했는데요.

눈여겨볼 부분 짚어보겠습니다.

한편 국회에서는 470조 규모의 슈퍼예산을 심사하는 예산전쟁이 본격화 됐는데요.

이 분들과 함께 알아봅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 바른미래당 이준석 최고위원 함께합니다.

<질문 1>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가 진행됐는데요. 문 대통령이 제안을 한지 18개월 만에 성사된 의미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결과발표까지 어떻게 보셨는지 두 분의 한줄평으로 시작해볼까요?

<질문 1-1> 여야정이 오늘 회의를 통해 발표한 합의문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여러 내용이 담겨 있는데 특별히 눈여겨본 대목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지 짧게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1-2> 참석에 앞서 한국당은 임종석 비서실장 경질을 요구할 것이라고 선전포고한 바 있는데요. 모두발언에서부터 청와대 인사의 자기정치가 도를 넘었다며 이낙연 총리와 이해찬 대표, 임종석 실장의 정례회동을 중단시켜달라고 대통령에게 건의했습니다. 필요하다고 보세요?

<질문 2> 국회도 첫 예산회의를 열었는데요. 470조 규모의 예산 가운데 가장 뜨거운 부분이 일자리 예산입니다. 특히 단기 일자리 예산을 놓고 야당의 삭감 압박이 거센데요. 절충안이 나올 수 있을까요?

<질문 2-1>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요. "일자리예산을 깎아서 보육예산을 늘리겠다"는데요. 특히 한국당이 아이 낳으면 2천만원씩 지급하겠다, 아동수당 지급대상도 100%로 확대하겠다고 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이런 정책을 퍼주기,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하던 한국당의 입장 변화 이유, 무엇이라고 보세요?

<질문 2-2> 남북협력 예산을 둘러싼 입장차도 큰데요. 한국당은 과도한 '대북 퍼주기'라며 대규모 삭감을 주장하고 있는데 여당은 최근 남북관계 흐름상 "증액은 불가피하고, 한 푼도 깎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여당이 설득할 방안이 있을까요?

<질문 3> 리선권 북한 조평통 위원장의 독한 농담이 또 논란입니다. 이번에는 10·4 선언 기념식 때 방북한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에게 "배 나온 사람에게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 이런 발언을 했다는데요. 잇따른 리선권 위원장의 막말 논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1> 리선권 위원장의 잇따른 막말 논란에 대해 청와대와 여당은 사실관계도 확인이 안됐고 사안의 본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지만요. 한국당은 오히려 "남북 관계가 갑을 관계임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비판합니다. 조명균 장관 경질까지 요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일까요?

<질문 4> 양진호 회장 사건도 짚어보죠. 시간이 흐를수록 놀라운 사실들이 계속해서 밝혀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과거 여러 차례 사건에 휘말렸음에도 뚜렷한 처벌을 받지 않은 것이 의문인데 그림자 변호 논란까지 일고 있어요?

<질문 4-1> 이번 양회장 사태를 계기로 회사내 각종 직장 갑질 제보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은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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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