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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청와대 국정감사 실시…'임종석 DMZ 방문' 공방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청와대 국정감사 실시…'임종석 DMZ 방문' 공방
  • 송고시간 2018-11-06 16:24:08
[뉴스1번지] 청와대 국정감사 실시…'임종석 DMZ 방문' 공방

<출연 :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국회에서는 청와대를 상대로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중인데요.

임종석 비서실장과 장하성 정책실장이 출석한 가운데 특히 야당에서는 임 실장의 자기정치 논란과 비무장지대 시찰을 따져 물었습니다.

한편 청와대와 여야가 대화와 협치를 약속한 날에 벌어진 여야 의원 간 거친 말싸움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를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과 짚어봅니다.

<질문 1> 임종석 비서실장의 청문회장인가 착각이 들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야당의원들이 DMZ 행보에 대해 "자기 정치다", "군사기밀 유출이다"고 비판했는데요. 임 실장이 회의를 통해 결정한 행보였고 "군사기밀 유출은 잘못했다"고 적극 해명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1-1> 국감장에서 어제 김성태 원내대표가 이낙연 총리, 이해찬 대표와의 정례회동을 중단시켜달라 지적한 내용도 언급이 됐는데요. 여기에 임 실장은 "책임정치의 일환"이라고 해명했어요. 당정청 소통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것인데 한국당에서 왜 이 모임까지 반대하는 것일까요?

<질문 1-2> 임종석 비서실장을 향한 야권의 계속된 견제구,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오히려 이런 야권의 이른바 '임종석 때리기'가 '임종석 띄우기'가 됐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질문 1-3> 이런 가운데 오늘 차기 대권주자 조사에서는요. 범진보 진영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석달째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최근 여권 뿐 아니라 야권 핵심인사들과 잇따라 식사자리를 갖는 이 총리의 행보도 여러 해석을 낳았었거든요?

<질문 1-4> 오늘 국정감사에 장하성 정책실장도 출석했는데요. 원래 경제 투톱의 교체를 요구하던 한국당 입장이 최근 오락가락 합니다. 갑자기 "물귀신처럼 김동연 경제부총리까지 세트로 책임을 묻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장하성 실장부터 해임하라"고 입장을 바꿨어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2> 여야정 상설 협의체 첫 회의에서 협치의 첫걸음을 뗐는가 싶었는데요. 국회 예결위에서 여야 의원들은 "너 죽을래", "너, 나와", "쳐봐라" 듣는 사람의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막말들을 주고 받았습니다. 우선 두 분은 어제 이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1> 일각에서는 박완주 의원과 장제원 의원 싸움의 진짜 이유는 예산전쟁을 둘러싼 기선제압이다, 이렇게 좋게 해석을 하기도 합니다. 정치적 포석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음주운전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윤창호 씨의 친구들이 어제 법안통과 촉구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는데요. 손학규 대표는 난데없이 자신의 음주운전 전력을, 한국당 배현진 대변인은 뇌사상태인 윤 씨를 숨졌다고 하는 당황스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3-1> 지금 징계를 기다리는 이용주 의원을 계기로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20대 국회의원 전과 기록을 분석해 보니까요. 현역 의원 중 음주운전 전과 가진 사람, 모두 16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질문 3-2>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용주 의원의 음주운전 징계수위도 결국은 솜방망이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당장 내일은 당 차원에서 다음주에는 국회차원에서 징계 결과가 나온다는데 어떤 수위의 징계가 나올까요?

<질문 4> 과거 기무사령부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 등을 수사해 온 군 특별수사단이 오늘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정국 전환을 위해 세월호 수장 방안을 청와대에 보고했고 세월호 유족들을 무차별적으로 사찰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번 수사 결과 어떻게 받아들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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