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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입동에 미세먼지가 웬말, 나가기 무서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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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톡톡] 입동에 미세먼지가 웬말, 나가기 무서운 세상이다
  • 송고시간 2018-11-07 11:23:09
[날씨톡톡] 입동에 미세먼지가 웬말, 나가기 무서운 세상이다

절기 입동에 미세먼지가 웬말일까요.

작년 입동만 해도 추위 때문에 힘들었지 미세먼지가 영향을 주지는 않았거든요.

갈수록 걱정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주디 그랜드의 오버 더 레인보우 들으면서 다시 깨끗해질 날씨를 기다려봅시다.

예보 상으로도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깔끔하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도 SNS에는 미세먼지 걱정으로 한가득입니다.

이제는 버스에서도 이렇게 마스크를 나눠준다고 하네요.

경기도 간선 급행버스 185대에 이렇게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가 무료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얼마나 심각하면 그러겠어요.

수도권 계신 분들은 이런 문자 혹시나 또 받으셨죠.

비상저감조치 시행을 알리는 문자인데 오늘 밤 9시까지 시행됩니다.

공공기관 주차장이 폐쇄되고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일부 노후 경유차의 운행도 금지됩니다.

그나마 지금 곳곳에 비가 내리고는 있어서 조금은 해소시켜주지 않을까 기대는 해 봤지만 영 시원치 않습니다.

오늘 영동지방에만 많은 비가 내리고요.

그밖의 지역은 산발적으로 빗방울만 떨어질 뿐 서쪽지방은 계속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내일은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공기가 깨끗해질 텐데요.

또 걱정인 게 비가 많이 오겠고요.

강풍에 천둥, 번개까지 예상됩니다.

내일은 비바람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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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