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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미세먼지 걷어낸 가을비…낮부터 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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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미세먼지 걷어낸 가을비…낮부터 강해져
  • 송고시간 2018-11-08 08:43:50
[날씨] 미세먼지 걷어낸 가을비…낮부터 강해져

[앵커]

오늘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모두 해소되겠습니다.

단 오후부터 강한 비바람이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를 거둬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해서 전국 대다수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좋음' 수준까지도 회복된 상태입니다.

비의 강도는 대체로 약한 편인데요.

낮부터는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그리고 강하게 오겠습니다.

비의 양도 가을비치고 제법 많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내일까지 100mm 이상 그리고 중부와 경북 북부, 남해안에는 20~60mm가량 오겠고 영동과 남부지방도 최고 40mm 정도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해안과 강원 산지는 순간최대풍속이 초속 20m에 달하면서 오후에 차츰 강풍특보도 내려지겠습니다.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그런 시설물들은 미리 치워놓는 등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온은 이 시각 대부분 10도선을 웃돌면서 평년보다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16도, 광주가 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지금 내리는 비는 내일 오전 중에 그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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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