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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세찬 비바람, 시설물 유의…내일 맑지만 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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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전국 세찬 비바람, 시설물 유의…내일 맑지만 미세먼지
  • 송고시간 2018-11-08 21:40:29
[날씨] 전국 세찬 비바람, 시설물 유의…내일 맑지만 미세먼지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레이더 영상 보시면 호우특보가 내려진 부산 등 일부 남해안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적으로 강한 빗줄기가 떨어지고 있는데요.

밤이 깊어가면서 중부지방과 영남 해안, 제주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시간당 20mm 내외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 살펴보겠습니다.

중부지방과 영남 해안, 제주로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고요.

남부지방은 5~2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면서 강풍도 동반되는데요.

현재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전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시설물 피해 없도록 다시 한 번 주변 점검해 두시기 바랍니다.

비는 내일 아침이면 대부분 그치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을 부리겠는데요.

경기 남부는 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수도권과 충청, 전북은 낮에 먼지 농도가 짙어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일 아침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9도, 전주 11도, 대구와 창원, 울산 모두 11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전주 16도, 대구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맑은 날씨 속에 나들이 즐기기 좋겠고요.

다음 주는 아침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춥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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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