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9시 46분쯤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의 한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20~30대 베트남 근로자 4명 중 2명이 숨지고 나머지 2명은 화상, 골절상 등의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근로자들은 화학제품을 보관하는 탱크의 부식을 막기 위해 본드를 바르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공장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과수에 탱크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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