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5,800만원 주워 집에 보관하던 50대 입건

지역

연합뉴스TV 5,800만원 주워 집에 보관하던 50대 입건
  • 송고시간 2018-11-15 19:50:09
5,800만원 주워 집에 보관하던 50대 입건

광주 광산경찰서는 수천만원의 현금다발이 든 가방을 주워서 챙긴 51살 임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 씨는 지난 2일 오후 4시 쯤 광주 광산구 수완동 한 대로에서 5,800여만원이 든 32살 이 모 씨의 손가방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6일 만에 경찰에 붙잡힌 임 씨는 주운 돈 가방을 집에 보관하면서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 이 씨는 자동차를 사기 위해 은행에서 현금을 찾은 뒤 자동차 지붕 위에 올려둔 채 출발해 돈을 분실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