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밤사이 기온 '뚝'…내륙 영하권 추위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밤사이 기온 '뚝'…내륙 영하권 추위
  • 송고시간 2018-11-17 18:55:43
[날씨] 밤사이 기온 '뚝'…내륙 영하권 추위

계절의 시기가 차츰 겨울로 향하는 게 피부로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길을 다니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제법 두툼해졌는데요.

휴일인 내일(18일) 전국에 구름 많고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고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해안과 제주도는 저녁부터 곳곳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17일) 아침 꽤나 추웠습니다.

서울은 0.6도로 올가을 가장 낮은 기온 기록했는데요.

휴일인 내일(18일)도 아침기온 2도 안팎이 예상되면서 오늘(17일) 밤 사이에도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겠고요.

오늘(17일) 영하 3도를 보였던 가평은 내일(18일) 영하 4도까지 낮아져서 춥겠습니다.

내일(18일)은 찬바람에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휴일인 내일(18일) 전국의 미세먼지농도 '보통' 단계 회복하겠습니다.

또 밤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을 텐데요.

늦은 시간 운전대 잡으신다면 조심 운전하셔야겠습니다.

내일(18일) 아침기온 서울 2도, 춘천은 0도, 대전 2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0도, 대구는 12도선까지 오르는 데 그치겠습니다.

다음 주 들어서는 서울의 아침기온 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영하권을 보이는 곳들은 더욱 많아질 텐데요.

겨울이 정말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옷장에 있는 두터운 옷 얼른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