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은 강아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2시쯤 광주 남구 한 상가건물에서 네 다리가 까맣게 그을리고 살갗이 벗겨져 피를 흘리는 강아지가 발견됐습니다.
강아지 주인은 "며칠 전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한 것 같다"고 경찰에서 진술했습니다.
강아지는 병원 치료를 받았지만, 패혈증 등으로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건물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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