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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종일 먼지 '나쁨'…주 후반 영하권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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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서쪽 종일 먼지 '나쁨'…주 후반 영하권 추위
  • 송고시간 2018-11-18 20:49:44
[날씨] 서쪽 종일 먼지 '나쁨'…주 후반 영하권 추위

공기질이 깨끗해지나 싶더니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들어옵니다.

내일(19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전북지역 등 서쪽 지역의 초미세먼지농도 종일 '나쁨'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입자가 작아서 몸에도 해롭기 때문에 황사마스크 꼭 착용해서 건강 지키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추위가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주말 내내 찬바람이 불면서 전국이 10도 안팎에 오르는 데 그쳤는데요.

내일 서울 12도, 대전 13도 등 중부지역은 오늘보다 1~2도가량 높겠고요.

남부는 대구 15도, 부산 17도까지 크게 올라서 온화함마저 감돌겠습니다.

화요일부터는 낮기온도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10도를 밑돌겠고요.

주 후반에 들어서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질 전망이라 두터운 겨울 외투 미리 준비해 두셔야겠습니다.

지금 위성 모습 보시면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는데요.

전남과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흐리기까지 합니다.

전남 해안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5mm 내외의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하늘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4도, 춘천 0도, 청주와 전주는 3도에서 출발하겠고요.

한낮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창원과 대구 15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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