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1 0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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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0ㆍ30대 전원 국가건강검진…우울증 검사도

[앵커]

내년부터는 20~30대도 누구나 국가건강검진을 받게 됩니다.

지금은 40대 이상만 전원이 대상이고 20~30대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나 지역가입자 세대주만 대상이었는데요.

청년세대 검진 확대로 고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이거나 지역가입자의 세대원인 20~30대도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건강검진 실시기준’에 담긴 핵심입니다.

그간 20~30대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세대주만 검진 대상이었고 같은 20~30대라도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지역가입자의 세대원,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세대원은 제외됐습니다.

이런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국가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하는 것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청년세대의 우울증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도 시행됩니다.

현재 40·50·60·70세에 실시 중인 정신건강검사를 20세와 30세에도 받게 됩니다.

20~30대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인 만큼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해 대처하자는 것입니다.

<백종우 /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우울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조기 발견하는데 분명히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검진 의사의 문진이라든지 이런 방향으로 좀 더 정확한 방법으로 시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청년세대의 건강검진 대상 확대로 형평성 문제 해소와 함께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을 젊어서부터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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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