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하루였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추위는 주춤하겠지만 전국에 눈과 비가 내리겠는데요.
새벽에 서울 등 중부 서해안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아침에는 전국으로까지 확대되겠고요.
내리던 눈과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온이 뚝 떨어지는 새벽부터 낮 사이 곳곳에서는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동부에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최신 기상정보를 자주 확인해 주시고요.
눈 피해 입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는 게 좋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경북 북부에는 2~5cm, 서울에서도 최고 3cm의 적설량이 예보돼 있어서 첫눈이 관측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차츰 오름세를 보이겠고 일요일에는 평년수준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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